2019.4.14 설교 

십자가와 하나님나라 

마 16:13-28

1.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여 칭찬받은 베드로 

2.자신이 고난 받고 죽을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

3.예수님이 고난 받고 죽는 것을 반대하는 베드로 

4.반대하는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꾸짖으신 예수님 

그리스도는 메시아라는 말인데 기름부은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나라를 세울 자를 말한다.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한 베드로가 예수님이 고난을 반대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메시아와

베드로가 믿던 메시아가 달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메시아는 십자가를 달려 죽으시는 메시아이고 

베드로가 생각했던 메시아는 강한 군사력으로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하신 군사지도자 메시아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자신의 정체성 즉 메시아는 십자가에 달리실 예수님이고 

베드로가 생각한 메시아는 이스라엘 왕으로 등극하여 자신을 국무총리 삼아줄 왕이 되실 메시아였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시면 안되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왕이 되셔야 베드로 자신이 국무총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반대한 것이다.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십자가의 메시아는 

신이신 예수께서 인간이 되어 태어나셨다. 

그것도 왕궁이 아닌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말구유에 태어나셨다. 

예수님의 직업은 목수셨다. (로얄패밀리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사역을 수도인 예루살렘이 아니라 변두리인 갈릴리에서 사역하셨다. 

사역을 하실 때도 주류를 대상으로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비주류를 대상으로 사역하셨다. 

예수님의 죄명은 로마에 반역을 일으킨 반역죄인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당한 죄인으로 죽으셨다. 

가장 끔찍한 형벌인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것도 자신의 죄가 아닌 인류의 죄를 대신해 억울하게 죽으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풀려고 노력하지 않으셨다. 

주류로 나아가지 않으셨고 여전히 낮은 곳에서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계셨다. 

예수님의 삶은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낮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신 삶이셨다. 

베드로가 따랐던 메시아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그 놀라운 능력으로 로마를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독립시킬 이스라엘의 왕이되실 분이셨다.

비천한 갈릴리 출신 어부인 자신을 국무총리가 되게 하실 분이셨다. 

베드로가 따랐던 예수님은 낮은 곳에서 시작하셨지만 높으곳으로 가실 분이셨고 

낮은 출신인 자신을 높은 곳으로 데려가실 분이셨던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은 따랐던 것이다. 

저도 베드로와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뛰어난 학생이 되지 못해서 학교에서는 인정받지 못했었는데 

제가 위탁한 선교단체에서는 인정을 받는 것이 참 좋았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위해 삶을 드린다고 사역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 인정을 이 단체에서는 받고 싶어서 사역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인정을 받고 싶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높은 자리를 원했던 것 같다

인정을 해 주지 않는 사람들을 원망하고 

더 높은 자리로 가지 못하자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들을 원망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 마음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동기는 낮은 곳을 향한 것이어야 한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더 높은 자리를 갖지 못해도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이니까 ....

예수님의 십자가는 낮은 곳을 향한 것이었다

십자가를 지신 후의 삶도 낮은 곳을 향하셨다

부활하신 후에도 자신의 억울함을 풀지 않으셨고 

부활하신 후에도 낮은 곳에서 낮은 사람들과 함께 하셨다

나의 십자가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반대였다. 

십자가를 진 후에는 언젠가 높아지리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 

20년을 사역했는데 여전히 알아주지 않고 

힘든 생활을 견디지 못했다. 

나의 20년 사역을 보상해주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높은 곳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낮은 곳을 향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다. 

오늘의 제목이 십자가와 하나님나라이다. 

십자가가 하나님나라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다음주에 나누겠습니다. 

공과공부 

나는 예수님을 왜 따르는가? 

높아지기 위해서인가?

낮아지기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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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말씀 : 여호수아 14:6-15


[수]14: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수]14: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수]14: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수]1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수]14: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수]14: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수]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수]14: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수]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수]14: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지난 주에 산상수훈의 결론이 되는 예수님의 비유를 살펴보았습니다. 

비유의 주제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의 모델인 갈렙에 대해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민수기 13-14장에 나오는 갈렙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여호수아 14:6-15에 나오는 갈렙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호수아 14장 6절 말씀은 “때에” 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이 때는 어떤 때인가요? 

여호수아서의 맥락을 살펴보면 이 때는 12장까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13장 부터 시작된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때를 의미합니다. 

특별히 이 분배의 때는 이미 정복한 땅만을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정복되지 않아서 이제 정복해야 하는 땅도 분배하는 그 시점입니다. 




14장 6절을 계속 읽어보면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게 말하되” 라고 되어 있습니다. 


땅을 분배받기 위해 유다 자손이 가장 먼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나아오는 와중에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14장 6절을 계속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데스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하나님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에 대하여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여호수아가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데스바네아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에 대하여 모세에게 하신 말 그게 뭐지? 



뭘까요? 


14장 7절부터 9절까지 그 내용이 나옵니다. 


갈렙이 사십세에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했고 성실한 마음으로 보고 하였다

그러나 다른 정탐꾼 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다. 

나는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갈렙이 밟는 땅은 영원히 갈렙과 갈렙의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데스바네아에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이라는 내용입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있었던 일을 더 자세히 알려면 민수기 13장과 14장을 살펴봐야 합니다 


민수기 13장으로 가 보실까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 이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 율법도 받고 성막도 만들고 하나님의 군사로서 정렬도 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제는 준비가 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향합니다 

시내산을 떠나 바란광야 즉 가데스바네아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민수기 13장 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민수기 13장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가나안 땅을 살펴보고 오라고 정탐꾼을 보내는 것입니다. 


정탐꾼들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살피고 돌아옵니다 .


그 땅의 소산도 가지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열명의 정탐꾼이 그 땅에 아낙자손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거인족이라서 우리는 그 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보고를 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 땅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백성들은 열명의 정탐꾼의 말만 듣고 절망하여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게 됩니다 .


심지어 모세까지도 없애고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서 돌아가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에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전염병으로 쓸어버리시고 모세로 인해 새로운 백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때 모세의 중보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용서하시지만 

부정적인 보고를 한 열명의 정탐꾼은 그 자리에서 죽게 되고 

40일 정탐한 날짜 곱하기 1년 해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생활을 하게 되고 

가데스 바네아 사건 기준으로 20세 이상인 사람은 책임을 물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게 될 것이라는 심판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14:24절을 보면 갈렙은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와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바로 수 14:9절의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수 14:12절을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 



민수기의 말씀을 보면 


갈렙은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거인과 같은 아낙자손을 이기고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음을 믿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갈렙은 본인이 밟았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겠다는 약속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45년이 지난 여호수아의 말씀을 보면 갈렙은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기업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입니다. 


갈렙은 45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잊지않고 그 약속의 말씀의 실현을 위해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45년전 하나님을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한 갈렙이 45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 중 가장 정복하기 어려운 땅인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하는 것이 바로 갈렙입니다. 





여호수아서 14장에서 갈렙이 헤브론 땅을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좀 더 살펴보고 싶습니다. 


여호수아서 뒷편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이스라엘 지파들은 이미 정복된 땅을 분배받는 것을 선호했지 자신들이 정복해야 하는 땅을 분배받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민수기 13-14장의 말씀에 따르면 수 14장의 시점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장 나이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가데스바네아 사건 당시 20세 이상인 사람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가장 나이가 많고 가장 존경받는 어쩌면 가장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갈렙이 정복되지 않는 땅을 정복하겠다고 나서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장 어려운 땅 헤브론을 자신이 정복하겠다고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5년의 정복전쟁으로 인해 지친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에 가장 대접받아야 할 것 같은 갈렙이 아낙자손이 살고 있는 정복하기 어려운 산지인 헤브론 땅을 정복하겠다고 나서는 것입니다. 



갈렙은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땅을 정복하러 나갈 수 있는 개척정신을 가진 파이오니어였습니다. 


그리고 갈렙은 남은 가나안 땅 정복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기려는 이스라엘을 염려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장 정복하기 어려운 땅을 정복하러 떠날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갈렙이 요구하고 있는 헤브론 땅에 대해서 좀 살펴보고 싶습니다. 


수 14:12 절 말씀을 보면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라고 나와 있습니다. 


헤브론 땅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낙 사람 , 크고 견고한 성읍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민수기 13:28절을 보시면 45년전 가데스바네아에서 부정적인 보고를 한 10명의 정탐꾼이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동요하여 45년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나라를 이루지 못하고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헤브론 땅이 그러한 땅이라는 것입니다. 


45년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나라를 이루지 못한 이유를 갈렙이 정복하겠다고 나서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를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을 갈렙이 넘어서겠다고 나서는 것입니다. 


아낙자손 때문에 45년전에 가데스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


아낙자손때문에  갈렙의 아버지가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갈렙의 동생이 형이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갈렙은 45년전에 다짐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인 아낙자손이 살고 있는 헤브론을 꼭 정복해야 한다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인가요? 


내가 속한 공동체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오랜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있었던 악은 무엇인가요? 


갈렙은 내가 속한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을 정복하기 원했던 사람입니다. 






헤브론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싶은데요 


이스라엘은 하나님나라의 모델로 부르심 받았습니다 .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나라의 모델로 서야 했었는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나서도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나라의 모델로 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나라를 모델로 완성된 시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다윗의 때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다니다가 왕이 되는데 처음부터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다지파만의 왕이었는데 이 다윗이 왕이 되어 하나님나라를 시작하게 되는 도시가 바로 헤브론입니다. 


갈렙이 하나님나라의 꿈을 가지고 정복한 도시 헤브론이 나중에 다윗에 의해서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이루는 교두보가 되는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수 14:15절을 말씀을 읽겠습니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헤브론의 이름이 원래 기럇 아르바 였는데 갈렙이 정복하고 난 후에 이름이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럇 아르바의 뜻은 아르바의 도시이고 헤브론은 친구 벗이라는 뜻입니다. 


갈렙에 의해 도시의 이름이 바뀐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45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않고 그것을 행한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한 경험이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 중 아직 내가 행하지 않은 말씀이 있는가? 


2.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려고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어려운 길을 택한 개척자이다. 나는 내가 가진 권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권리는 무엇인가? 


3.갈렙은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해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했던  아낙자손(가장 큰 장애물)을 정복한 사람이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아낙자손)이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정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4.갈렙은 도시의 이름을 바꾼 사람이다. 이름을 바꾸었다는 것은 정체성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라고 보내시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바꾸어야 할 사람들이다. 주님이 가라고 보내시는 공동체는 어디이며 나는 그곳에 가서 공동체의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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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지혜로운 건축가 

제목 : 마 7:24-27 


1.관찰 

1)7장의 구조 (두번의 “그러므로” 로 이루어진 구조)


A. 7:1-12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B. 7:13-27  그러므로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 

C. 7:28-29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는 무리들 


2)7: 13-27(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의 구조 

A.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B. 7:15-23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

A’. 7:24-27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이다

-> 위의 구조는 샌드위치 구조로 가운데 B에 강조점이 있다. 그리고  A 와 A’는 댓구가 되므로 듣고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3)7:24-27 본문

 



ㄱ.24절 - 그러므로 (7:13-23의 결론)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율법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ㄴ.25절 -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건기가 지나고 우기가 오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분다; 종말의 심판을 묘사하는 단어들 )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종말의 심판을 견딘다)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건기의 딱딱한 땅을 파고 주초를 반석위에 놓음)

ㄷ.26절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예수님의 새 율법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딱딱한 땅을 파지 않고 (기둥을 세우지 않고) 땅 위에 집을 지은 사람)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ㄹ.27절 -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종말의 심판)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종말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 




2. 해석

1)원독자 해석을 위한 배경지식 

ㄱ.유대교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된 원독자들은 율법을 행함에 있어서 의문이 있었다.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이 되는 말씀이다. 

ㄴ.예수님께서 주신 새 율법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과 정신을 이루는 것이었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모세가 준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주신 새 율법을 지켜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ㄷ.마태복음의 저자는  속히 올 종말의 심판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원독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주신 새 율법을 지킴으로 종말을 대비하라는 경고를 주고 있는 것이다. 


2)원독자 해석 

ㄱ.산상수훈의 결론의 말씀이다. 산상수훈의 결론은 예수님께서 주신 새율법을 지켜야 함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ㄴ.하나님나라 백성이 된 원독자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과 정신을 이루는 새율법을 지켜야 함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율법의 행함에 대한 의문에 대한 대답)

ㄷ.예수님께서 주신 새율법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종말의 심판을 견딜 수 없음을 알고 예수님께서 주신 새율법을 지킴으로 종말의 심판에 대비해야 함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3. 적용 

1)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 요구되는 삶은 하나님나라 율법을 실천하는 삶임을 알게 되었다. 

2)하나님나라 새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목적과 정신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과 정신을 이루는 새 율법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나라 율법을 지킬 때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의 정신이 있음을 점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3)어려움의 때에 믿음이 무너지지 않고 견디려면 하나님나라 율법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진  믿음이 진짜임을 증명하는 것은 고난의 때에 나의 믿음을 지키고 있는가? 이다. 오늘 알게 된 바로는 고난의 때에 믿음을 지키려면 말씀 실천의 기둥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몇개의 말씀실천의 기둥들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실천할 때 응답을 경험한 기둥들을 몇개나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바로 나의 재산이다. 나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다. 삶으로 하나님말씀대로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나는 이러한 재산을 많이 물려줄 수 있는 부자가 되고 싶다. 


4)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있게 될 종말의 심판을 견디려면 예수님께서 주신 새율법을 지켜야 함을 알게 되었다.


4. 공과공부 

1.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왜 말씀을 실천해야 하는가? 


2.예수님께서 주신 새 율법은 어떠한 정신으로 지켜야 하는가? 


3.하나님나라 율법을 실천한 기둥을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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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말씀 : 마 6:9-15


1.관찰 

1)6장의 구조 

A. 마 6:1-8 하나님께 상급을 기대함으로 의를 행하라 


B. 마 6:5-15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라  


B’.마 6:16-18 사람에게 보이려고 금식하지 말라  


A’.마 6:19-34 하나님께 너희 보물을 쌓아두라 


->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보이려고 하라 


2)마 6:5-15의 구조 


마 6:5-8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라 

마 6:9-15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3)마 6:9-15 

ㄱ.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9) : 초월자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하나님나라 백성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과 일대일 관계가 아니라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


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9) : 이름은 그 사람 자체를 의미함 / 하나님께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실 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되실 때임 

ㄷ. 나라가 임하시오며 (10) : 하나님의 통치가 임함

ㄹ.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10) :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서 이루어짐 

->하나님나라가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짐을 간구  


ㅁ.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1) : 공동체의 하루 분의 양식을 구함 (자신의 것이 아닌 공동체의 것 , 일년치 분이 아니라 하루 분의 양식을 구함) 

ㅂ.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2) : 하나의 공동체가 공동체를 항하여 죄 지은 자 혹은 공동체를 용서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를 구함 

ㅅ.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13) : 믿음을 잃을만한 시련을 당하지 않도록 간구함 

ㅇ.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13) : 사단의 공격에서 구해주실것을 간구함 

->공동체의 실질적인 필요를 간구함 (육적인 필요와 사회적인 필요와 영적인 필요를 구함) 



ㅈ.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3) : 하나님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였음을 선포함 



2.해석 

1)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2)기도는 자녀된 우리가(나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가 아니고 내가 속한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  하늘 아버지되신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3)기도의 첫번째 제목은 하나님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는 것이어야 한다. 

4)공동체의 실질적인 필요를 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육적, 사회적, 영적) 

5)하나님나라가 이미 이 땅 가운데 임하였음을 선포하여야 한다. 



3.적용 

1)나는 하나님께 기대하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2)나는 일대일 관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속한 공동체와의 관계를 경험하고 있는가? 

3)나의 간구의 첫번째 제목이 하나님나라인가? 나의 필요인가? 

4)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는가? 

5)나의 죄를 속해 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이 내가 이웃을 죄를 용서하는 이웃과의 관계개선에 달려있음을 알고 이웃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가? 


4.공과공부 

1)나는 하나님께 기대하고 믿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면 형식적으로 기도하는가? 


2)하나님께 우선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나라 


3)내가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는 나의 필요는 무엇인가? 나누어 보자 


3-1) 내가 하나님께 간구해서 응답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보자 


4)나는 내 필요뿐만 아니라 내 공동체의 필요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내가 속한 필요는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기도했는가? 또한 그것이 이루어진 경험이 있는가? 그것을 나누어보자 


5)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와 이웃과의 관계 내가 속한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와의 관계에 달려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위해 내가 해결해야 할 다른 사람이나 다른 공동체와의 문제가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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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마5:17-20




제목 : 하나님 나라의 의


1.관찰 


마 5:17-20은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을 다룬 팔복(마5:3-12)에 이어지는 하나님나라의 의에대해서 다룬 부분이다. 

마 5:13-16은 하나님나라 백성이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어지는 마 5:17-20은 그 소금과 빛의 역할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마 5:17에서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 (모세오경과 선지서를 말하는 구약을 뜻함) 즉 구약을 폐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완전하게” 라고 번역된  히브리 단어 “플레로사이” 는 꽉 채우다라는 뜻의 단어로서 구약을 주신 정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는 의미이다.       5:17의 의미는 예수님은 구약을 폐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구약을 주신 정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는 의미이다. 

5:18은 일종의 과장법으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예수님께서 완전하게 하신 율법 즉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정신과 목적을 이루는 의는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이시다. 

5:19는 율법의 정신, 율법을 주신 목적을 버리고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하나님나라에서 지극히 작다 함을 얻을 것이고 율법을 주신 목적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하나님나라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것이라는 말씀이시다. 

5:20의 말씀은 율법의 정신과 율법을 주신 목적을 버리고 율법을 지키는 것에 급급하며 가르쳤던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같이 행하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2. 해석


율법을 강조하는 유대교에 있다가 믿음으로 구원받는 기독교를 믿게 된 원독자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율법과 하나님나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등등) 이러한 원독자들의 의문에 대한 해답이 되는 부분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나라 백성이 된 원독자들은 예수님께서 완전케 하신 율법의 해석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정신,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에 따라 율법을 지키는 하나님나라의 의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나의 의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나라 백성의 의인것이다. 

마22:34-40를 보면 온 율법과 선지자들의 강령이 즉 정신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이라고 나와있다. 


3. 적용

1)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의 정신, 그 말씀을 주신 목적을 이루는 해석이 되어야 한다. 


2)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하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정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목적을 이루는 해석과 적용이 되어야 한다. 


3)하나님나라 백성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목적을 이루는 삶이다. 


4)하나님나라 백성의 정신은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다. 


4.공과공부 

1)한주간동안 5:17-20을 묵상한 것을 나누어보자 


2)하나님께서 주신 성경말씀을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이루신 하나님나라의 의에 합당한 삶일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정신 , 말씀을 주신 목적을 이루는 삶이 하나님나라의 의에 합당한 삶이다. 


3)5:21-26을 보면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는 구절을 주신 목적을 설명하는 구절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는 구절을 주신 목적은 무엇이고 어떠한 삶이 “살인하지 말라”는 구절을 실천하는 삶인가?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는 법을 주신 목적은 살인하지 않는 그 행위자체를 금하신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살인을 하게 하는 마음 즉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목적이었다. (5:22 -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에게 바로가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는 구절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실천은 살인을 일으키게 되는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 자체를 갖지 않는 삶이다. 


4)5:27-32 의 간음하지 말라는 구절을 주신 목적을 이루는 삶의 실천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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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5:5)

제목: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1.온유한  

1)온유한 - 아나윔 ;길들여진 야생마 

2)성경에 나오는 온유한 자들 - 모세 (12:3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 갈렙 (13-14)

3)온유한 - 길들여진 야생마처럼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잡혀서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2.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1)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을 나타내는 관용어 

2)팔복에서의 뜻은 하나님나라 백성이 하나님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것임을 뜻함

3)하나님나라를 누림을 뜻함 


3.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은 성경의 사례 -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한 갈렙 (13-14)

1)시내산을 떠나 바란광야(가데스 바네아) 이른 이스라엘 백성 (12:16)

2) 지파에 사람씩 열두명을 정탐꾼으로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 (13:1-2)

3)유다 지파의 여분네의 아들 갈렙 (13:6)

4)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 부정적인 보고를 하는 열명의 정탐꾼 (13:28-29,31-33)

5)긍정적인 보고를 하는 여호수아와 갈렙 ( 13: 30, 14:6-9)

6)열명의 부정적인 보고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백성들의 반응,모세, 아론,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함 ( 14:1-4,10)

7)전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중보기도 (14:11-20)

8)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멸시한 자들은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14:22-23)

9) 갈렙은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들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땅을 차지하리라 (14:24)


4.갈렙의 예에서 있는 사실 

1)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지 못한다.

2)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린다. 

3)지난 주에 알아본 하나님나라의 누림 -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는 가난한 마음의 상태  

4)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는 가난한 마음의 상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믿음과 용기가 있을 누리게 된다. 

5)인간의 눈으로 불가능한 상황, 죽을 같은 두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여 상황으로 들어갈 있는 믿음과 용기가 있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있다. 






이것이 마태복음의 원독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공과공부 

1.온유한 자란 어떤 사람을 뜻하는가? 

길들여진 야생마처럼 하나님의 손에 잡혀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는자 

2.하나님나라를 누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따라야 하는 상황에 들어가는  

3.하나님나라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인가?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두려운 상황, 불가능한 상황에 들어가는 믿음과 용기  


4.하나님나라를 누린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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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 : 5:1-12


A.관찰 


*팔복에 관하여


1.팔복은 율법이다. 

1)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앉으셨다는 말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것을 연상시킨다. 

2)마태복음의 구조가 출애굽기의 구조와 유사하다.  


2. 시내산 율법이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의 지침이듯이 팔복도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의 지침이다. 

3.첫번째 복과 여덟번째 복이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하며 팔복이 천국을 누리는 비결임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천국은 하나님나라를 말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라는 말대신 하늘이라는 말을 썼다. 그래서 마태는 하나님나라를 천국 하늘나라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5:3 관하여 

1.”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구절은 이사야 61:1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구절의 성취이다. 

메시아가 오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지금 예수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2.”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구절은 현재형으로 지금 천국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3.심령이 가난한 자는 실제로 가난한 자를 의미한다. 실제로 가난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구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하며 사람이 바로 하나님나라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B.원독자 묵상을 위한 배경지식 


1.원독자들은 하나님나라의 완성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금방 알았다. 

2.원독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가족적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복을 받는다는 유대인의 사고방식과 어긋나는 상황가운데 있는 것이다. 

3.유대인들에게 메시아가 와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한다는 이사야 61:1 예언은 그들의 가난을 종식시킨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과 정반대의 상황 가운데 있는 것이다. 



C. 원독자묵상 

1.하나님나라의 완성은 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누리고 있다. 

2. 가난한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한다는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는 가난의 종식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누림이다. 

3.하나님나라의 누림은 물질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누리고 있는가? 아닌가? 있는 것이다. 


D.적용

1.나는 하나님나라의 완성만을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지금 하나님나라를 누리고 있는가? 

2.나는 지금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밖에 없는 간절한 마음의 상태가 복임을 알고 있는가? 아니면 어려움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가? (부자가 되어 가난함에서 벗어나기를 구하고 있는가?)

3.하나님나라의 누림이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나라를 알고 있는가? 



E.공과나눔 

1.하나님나라를 누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인간적인 힘으로 없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상태가 바로 하나님나라 백성의 마음 상태이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이러한 상황을 경험하게 다면 어떠할 같은가? 

2.인간의 본능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상황을 싫어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한 마음의 상태가 하나님나라 백성의 마음 상태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으로 있는 하나님나라는 무엇인가? 

)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처음 만드셨던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상황이 바로 이와같은 마음 상태의 인간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인간 그래서 하나님은 선악과를 주셨던 것이고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인간의 상태가 싫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선악과를 먹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행복해지려고 하는 그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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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원독자 묵상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1: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1: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1: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17

그런즉 모든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관찰 : 1:1-17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족보를 서술함으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임을 강조하고 있다. 

a.다윗이라는 이름이 반복되고 있다. 

b.족보를 14 + 14+ 14대로 정리하고 있는데 14 게마트리아로 다윗과 연결이 된다.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여인을 등장시킴으로 인해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아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 족보는 예수님의 족보이기도 하지만 유대인을 대표하는 족보이다. 족보에 이방여인을 등장시킴으로 인해 유대인은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단일혈통이 아니라 혼혈임을 깨우쳐 주고 있다. 


2)해석: 1:1-17 원독자에게 의미하는 것은? 

.예수님은 구약성경이 예언했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임을 알게 된다.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여인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아가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메시아임을 알게 된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선민사상(단일혈통)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된다. 



3)적용: 1:1-17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예수님은 성경이 예언했던 메시아이시다. 

.예수님은 나만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아가 아니라 내가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아이시다. 

.나에게 어느새 선민사상이 자리잡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구원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겠다. 



공과 


1.1:1-17 의미하는 것은? (관찰)



2.1:1-17 원독자에게 의미하는 것은? (해석)



3.1:1-17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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