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저자 중 가장 많은 책을 쓴 사람은 바울입니다.  

바울이 쓴 책 권수 13권입니다.  

바울은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교회를 세웠고 

전도여행으로 인해 한 교회에 머물수 없어서 편지를 썼습니다. 

그 중 오늘 부터 배울 책 편지는 데살로니가서 입니다. 

바울은 전도여행으로 데살로니가에 가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에서는 3주 밖에 머물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시기하여 바울은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를 떠날 수 밖에 없었지만 데살로니가가 걱정되어서 데살로니가에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가 데살로니가서 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데살로니가서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 소망 사랑을 칭찬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 소망 사랑을 칭찬하는 이유는 자신이 3주밖에 돌보지 못해서 염려했던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 소망 사랑의 덕목을 잘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에 칭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데살로니가 교회에 어려움이 계속 있을 텐데 교회가 지금과 같이 믿음 소망 사랑을 잘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원해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 소망 사랑의 실천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은 무엇일까요?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이 특별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데 

그들이 믿던 황제숭배를  버리고 하나님 한분만을 믿는 믿음이기 때문에 특별한 믿음이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우고 편지를 보내는 시대는 로마가 데살로니가를 다스리던 시대였습니다. 

로마는 식민지를 다스리던 제국이었습니다. 

로마는 식민지를 잘 다스리고 식민지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황제를 신으로 섬기도록 하는 황제숭배를 종교로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로마지배아래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황제숭배를 버리고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는 믿음을 택한다는 것은 로마의 지배를 거부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었습니다. 

황제숭배를 거부하고 하나님 한분만을 섬겨야 하는 기독교를 믿는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황제의 지배를 거부하는 정치적인 반란을 꾀하는 자로 오해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데살로니가 지역은 로마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로마의 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자들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1.황제숭배를 버린다는 것이었고 

2.황제숭배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다는 것이었고 

3.황제숭배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다는 것은 로마의 지배를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지배를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킬 자라는 오해를 받는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뜻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지역에 3주동안만 머문 이유도 바울이 황제숭배를 버리게 하고 반란을 꾀하는 자라는 오해를 받았기 때문이었고

다시 데살로니가 지역에 갈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걱정될 수 밖에 없었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이 떠난 후에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잘 지킨다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남아있는 어려움 때문에 바울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특별히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은 그냥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정부의 오해를 받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믿음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믿음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반란을 꾀하는 자들이라는 오해를 받았고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어려움도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이었고 

초대교회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믿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입니까? 

나는 하나님을 선택하기 위해 무엇을 버렸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선택하기 위해 무엇을 버릴 수 있습니까? 

우리를 위협하는 현대의 우상은 돈입니다.

돈은 우리가 돈을 섬기지 않으면 우리를 죽이겠다고 우리를 위협합니다. 

돈이 없으면 우리는 죽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돈을 섬기지 않으면 우리를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선택하기 위해 돈을 버릴 수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믿기 위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할 수 있습니까? 

세상은 돈을 쫓아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나는 돈을 쫓아서 달려가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음으로 당하는 고난을 각오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음으로 당하는 불이익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공과공부 

1.나는 하나님을 믿기 위해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2.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데 나의 소유 가운데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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